이번에 저희 논산 주말주택의 전기온수기의 전면부 패널 안쪽에서 물이 흘러나와서 제작사에 AS문의를 했더니 이런 경우는 AS가 안되고 교체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상으로 수거가 되는지 알아보고 무상 수거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이번에 전기온수기에 대해서 알아보다보니 전기온수기의 수명이 대략 4~5년 정도라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저희 순간온수기가 구입한지는 8년째에 들어섰지만 주말주택용으로 사용을 해서 실 사용한 날로 따지면 별로 되지 않거든요.
하지만 오히려 주말주택용으로 사용을 한 것이 고장의 요인이었을 수도 있으며 저희 집의 경우처럼 배관이나 밸브에서 물이 새는 것이 아니고 전기온수기 통에서 누수가 되는 경우는 통이 압력으로 인해 파열이 된 것이기 때문에 AS는 안되고 교체하는 방법밖에는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새로운 제품을 알아보고 고장난 전기온수기는 어떻게 버리면 되는지 알아봤습니다.
고장난 전기온수기 무상수거요청하기
고장난 전기온수기를 무상 수거요청하는 방법은 순환거버넌스 사이트 '폐가전 방문수거 배출예약시스템'에 접속을 해서 수거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수거예약을 할 때는 위 사이트로 접속을 해서 메인화면의 '수거예약하기' 버튼을 누른 후 이름과 주소 등을 입력하고 배출희망일과 배출지를 선택하시면 예약이 됩니다.
여기서 배출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배출지를 '밖'으로 선택해 두시면 언제든지 기사님이 방문하셔서 수거를 하게 되는 것이고 '안'을 선택하면 기사님이 연락을 해와서 시간 약속을 하게 됩니다.
저는 배출지를 '안'으로 선택을 했더니 예약일날 8시쯤 논산으로 가는데 전화가 오셔서 집밖에 전기온수기가 안 보이신다며 물어보셔서 이웃분께 문을 열어 주시라고 부탁을 드려서 수거가 이루어졌습니다.
고장난 전기온수기는 사실 5개 이상 수거 가능품목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사실 전기온수기에 물이 들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별로 무겁지 않으니 소형가전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물이 들어있는 상태라면 왠만한 대형가전의 무게가 나갑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전기온수기를 무상수거 예약을 할 때 폐가전제품 1개 이상 수거가능 품목 중에서 전기정수기(냉온수기)를 선택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이렇게 예약을 해 주시면 아래와 같이 예약확인 안내가 카톡으로 오고 방문예정 안내 및 수거 완료 안내문자까지 간단하게 이루어집니다.
]이상으로 고장난 전기온수기의 무상수거를 요청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전기온수기가 고장나서 새로운 전기온수기를 구입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새로 전기온수기를 구입하실 분들중 작은 용량의 전기온수기를 구입하실 분들은 최근에 제가 30L 용량의 상향식 전기온수기를 셀프설치한 아래 영상을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