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4 스포 총정리 및 최종커플 예측

최근 재밌게 보고 있는 하트시그널의 출연진들의 보안계약기간이 끝나고 개인 인스타그램의 사진들이 공개가 되면서 최종 커플을 예측하는 글들이 많이 SNS에 떠돌아다니고 있는데 오늘은 이런 여러가지 스포들을 정리해서 최종커플을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우선 이번에 방송된 10화 다들 보셨나요? 많은 사람들이 이번 화를 시청하고나서 맨붕에 빠지셨을텐데요. 이는 실제 출연진들의 관계가 방송에서 다 보여지지 않은 차이때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일단 10화를 간단히 요약을 해보겠습니다.


하트시그널 시즌4 10화 시청리뷰


이번 10화에서의 메인 스토리는 민규와 지영이었습니다. 퇴근 후에 민규와 지영은 회사 근처에서 만나서 식당으로 갑니다.






우연히도 이들의 회사는 걸어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이어지는 대화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을 하고 하트시그널 방송촬영이 끝난 후에도 서로 만나자는 약속까지 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그널하우스로 돌아와서 함께 영화를 보는데 한이불을 함께 덮고 소파에 앉아서 꽁냥거리는 둘의 모습은 거의 신혼부부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같았습니다.


스튜디오에서 함께 시청한 패널들도 사랑스러운 이 둘의 모습에 몽글거려하고 모두의 연애세포가 폭발하는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때까지 모든 시청자들과 패널들은 "이 둘은 이제 확정이다!!"라는 결론을 냈을겁니다. 그런데.... 

 


이 둘이 2층에서 영화를 보고 있는데 이수와 지원이 함께 귀가를 합니다. 두둥~ 

2층에 올라온 둘은 한이불을 덮고 영화를 보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고 분위기는 갑자기 싸해집니다. 거의 여인천하 분위기...꼭 불륜의 현장을 목격한 배우자들의 느낌...민규를 노려보는 지원과 이수의 싸늘한 눈빛은 날카롭습니다.


달콤했던 신혼의 행복은 산산히 흩어지고 영화를 중간에 멈추고 각자의 방으로 향한 민규와 지영,


민규는 한숨을 쉬며 침대에 눕고 불을 끄는데 방으로 이수가 "민규~"를 부르며 들어옵니다. 그리고 대화를 시작하는데 시청자들은 이때부터 뭔가 혼란스러워집니다.


둘 사이에 뭔가 깊은 교감이 있었던 듯한 느낌이 드는 겁니다. 사실 방송에서 보여준 내용으로는 이 둘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생기는 장면이 보여지지 않았던 겁니다.


하지만 이수가 민규를 부르는 호칭이 언젠가부터 "민규~"로 바뀌어 있었고 민규도 이를 어색해하지 않는 모습이 자연스러운 듯했습니다.

그런데 이날 방으로 들어온 이수에게 힘들다고 말하며 우리는 끝난것 같다(I think we're done)말을 하고 이수는 히믇ㄹ어하는 애인에게 이유를 물어보는 듯한 분위기를 보여주니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그냥 둘 사이에 무슨 교감이 있었나보다..하는 추측만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하필이면 민규와 지영, 그리고 이수와 후신이 에버랜드로 놀러가는데 가는 도중에 운전을 하는 지영의 뒤에서 꽁냥거리며 떠드는 민규과 이수의 모습, 그리고 신경을 쓰는 지영의 눈치를 보며 분위기를 띄우려고 노력하는 후신의 모습에서 민규와 이수는 치정 드라마의 빌런이 된 듯한 느낌을 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서 후신의 빛나는 위트와 재치에 호감도가 상승하기는 했지만 지영의 불편한 마음은 어쩔 수 없이 보였고 결국 민규의 문자는 이수에게 보내는 황당한 결과,,,,이런 민규의 모습에서 시청자들은 두 여자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는 마음을 보이는 우유부단한 못난 남자로 민규에 대한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도대체 민규와 이수사이에는 어떤 교감이 있었던 걸까요? 그리고 민규의 최종선택은 누가될 것인지 궁금합니다.





최종커플은? 스포 총정리

그럼 이상으로 10화의 시청리뷰를 마치고 지금까지 SNS 상에 떠돌고 있는 수많은 스포들을 정리해서 민규의 최종선택은 누구였을지 예측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첫번째 스포는 위의 두 사진으로부터 발단이 됩니다. 하나는 이수의 인스타 사진이고 또 하나는 민규의 사진입니다.

좌측 이수의 사진에서 옆사람의 옷과 같은날 민규가 결혼식장에서 찍힌 사진의 옷이 거의 같다는 것을 SNS수사대가 밝혀낸 것입니다.

물론 이 두장의 사진만으로 이 둘이 커플이 된 것이라고 확정할 수는 없겠지만 방송분에서는 민규와 지영으로 몰아가기 위해서 민규와 이수의 서사를 최대한 걷어내고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치기 위한 방송국사람들의 수작이라는 합리적인 의심까지 추가된다면 꽤 일리있는 추측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브라인드라는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후신과 지영이 함께 있는 것을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으며 이번에 에버랜드에서 후신이 보여준 지영에 대한 배려와 사랑과 민규에 대한 섭섭함 등이 지영이 최종 선택을 후신으로 했을 수도 있겠다는 예측도 가능하게 합니다.


이 외에 지원은 지민과 데이트를 하고나서 지영으로만 향하던 마음을 지민으로 바꿀 수도 있을 것 같고 겨레도 주미의 마음을 받아들여 지영에 대한 마음을 거둘수도 있을꺼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럼 이상으로 하트시그널 시즌4 10화 시청리뷰와 최종커플은 누가 될 것인지 스포 정리 및 예측까지 해 봤습니다.


위의 사진을 기반으로 한 스포들도 모두 정확한 것은 아니며 예측도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말아주시기 바라며 재미로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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